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개척해 온 폴더블 기술의 궤적을 다각도로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이 문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폼팩터의 변천사와 정밀 하드웨어 제조 역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폴더블 헤리티지'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 3층에 상시 개방 공간으로 마련했다고 연출 방향을 밝혔다.
지난 2019년 폴더블 카테고리를 최초로 개척한 '갤럭시 폴드' 출시를 시작으로, 최근 선보인 최신 라인업인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플립8'에 이르기까지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구조적 혁신을 이끌어왔다.
이번 체험존은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갤럭시 폴드·플립 스토리', '디자인 스토리', '테크 스토리'라는 세 개의 독립된 구역으로 기획됐다.
'갤럭시 폴드·플립 스토리' 구역에서는 세대별 모바일 기기의 발자취를 세밀하게 조명한다. 초창기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구조의 단말기부터 시작해, 화면이 세 번 접히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그리고 개선된 화면 비율을 갖춘 최신 기종까지 실물 모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획기적인 하드웨어 외에도 온디바이스 AI 기능이 고도화되는 모바일 기술 변화상도 함께 배치했다.
'디자인 스토리' 구역에서는 최신 스마트폰 3종의 구상 및 완성 단계를 입체적으로 복원했다. 초기 아이디어 스케치 단계부터 수많은 목업 모델을 활용해 수행한 조형성 시험, 실제 사용감을 고려한 정밀 비율 도출까지 단말기 탄생 이면에 숨겨진 개발 비화가 공개된다.
'테크 스토리' 구역에서는 핵심 요소인 디스플레이 기법과 접힘부 힌지의 기술적 진화 과정을 다룬다. 특히 '플렉스 티타늄(Flex Titanium)' 소재가 도입된 신제품 영상과 실물을 함께 배치하여, 부피와 두께는 줄이면서도 외부 충격 저항력과 주름 개선도를 한 차원 올려놓은 구조적 성과를 입증했다.
아울러 단말기의 완성도를 뒷받침하는 혹독한 품질 검증 단계도 담아냈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수행하는 수십만 회의 폴딩 테스트, 완전 방수 및 낙하 충격 테스트 현장을 수록한 영상 매체를 통해 기기의 신뢰성을 입증하기 위한 기술적 고뇌를 전달한다.
특히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내부를 완벽하게 분해한 '분해 전시' 코너가 눈길을 끈다. 관람객은 초밀도 부품 배치와 내부 공간 활용도를 최대화한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기판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박정미 부사장은 새로운 모바일 영역을 개척해 온 7년간의 도전 과실과 독자적 노하우를 집약한 곳이 바로 이번 체험존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모바일 생태계를 바꿀 독창적인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직접 확인해 보기를 권했다.
해당 전시는 더 많은 소비자가 첨단 기술에 접할 수 있도록 삼성스토어 홍대점과 청담점 1층에서도 함께 운영된다. 청담점의 경우 제품의 역대 서사를 중심으로 한 전시 영역에 집중하여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편, 최신 폼팩터 기술이 도입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라인업은 최근 시행된 국내 사전 예약 수량에서 총 144만 대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 열띤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