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이 제81주년 광복절인 8월 15일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 ‘기억체크인’ 스탬프북 5천 부를 현장에서 배포한다. 행사에서는 스탬프북에 담긴 암호를 풀어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찾아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독립기념관은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마루 앞 야외 남벌다리에서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 ‘기억체크인’ 스탬프북 현장 배포 행사를 연다. 배포 대상은 선착순 5천 명이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가 일찍 끝날 수 있다.
‘기억체크인’은 전국 90개 현충시설에 비치된 무궁화 모양 스탬프를 방문객이 스탬프북에 직접 찍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시설에는 독립운동·국가수호 관련 현충시설과 전쟁·군사박물관 등이 포함된다. 독립기념관은 이 프로그램을 7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보도자료에는 8월 7일 기준 약 2,5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제시됐다. 스탬프 투어는 순국선열의 날인 11월 17일까지 이어진다.
광복절 현장에서 스탬프북을 받으려면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은 8월 13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3시까지 스탬프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스탬프북 신청하기’ 메뉴에서 현장 신청을 선택하면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행사장에서 해당 문자를 제시하면 스탬프북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방문객도 현장 부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 공식 행사 안내에 따르면 광복절 현장에서 배포하는 스탬프북은 무료다. 오후 4시 이후에는 현장 수령이 어렵고, 준비 물량이 먼저 소진될 수도 있다.
스탬프북과 연계한 ‘독립운동가 기억체크인’ 체험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스탬프북 9쪽에 수록된 암호표를 풀어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찾은 뒤 자신의 이름과 함께 스탬프북에 적는다. 현장에서 미션 완료를 확인받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역사는 책에서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 찾아보고 체험할 때 더욱 깊이 기억된다”며 전국 현충시설 방문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독립기념관이 8월 7일 배포한 공식 보도자료에 수록된 내용이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복절과 현충시설을 연계한 참여형 역사 체험을 제공한다. 세부 참여 시설과 스탬프 투어 운영 정보는 공식 ‘기억체크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