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발급 신청을 받는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06년생과 2007년생이며, 수도권 거주자는 15만 원, 비수도권 거주자는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추가 발급부터는 공연·전시·영화에 더해 도서 구입에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8월 10일부터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추가 발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대한민국 19~20세 청년의 공연·전시·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에는 2006년생과 2007년생이 대상이다. 이번 추가 발급에서는 기존 공연·전시·영화에 도서를 새 사용 분야로 포함했다. 공식 사업 안내에서도 2026년 지원 대상은 19~20세 청년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원액을 달리하고 도서 분야를 8월 이후 추가할 예정이라고 안내해 왔다.
추가 발급 신청은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받는다. 신청순으로 발급하며 신청자가 많으면 예산 상황에 따라 일찍 마감될 수 있다.
지원액은 신청 당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기준으로 정한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거주 청년은 15만 원, 비수도권 거주 청년은 20만 원을 지원받는다. 공식 신청 안내에는 지자체 예산이 확보된 지역에서 발급한다는 조건도 명시돼 있다.
다만 상반기에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뒤 7월 31일까지 지원금을 한 차례도 쓰지 않아 전액이 회수된 사람은 이번 추가 발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식 누리집도 7월 31일까지 사용 금액이 없는 이용자의 지원금을 회수하고 재신청할 수 없다고 안내한다.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공연·전시는 티켓링크·멜론티켓·예스24 티켓·놀(NOL) 티켓에서, 영화는 메가박스·CGV·롯데시네마에서 예매할 수 있다. 도서는 서점온(ON)과 예스24 도서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인문 분야 등의 서적이 대상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은 지원금을 현금이나 실물카드로 지급하지 않고 지정된 협력예매처에서 온라인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사업 종료일인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고와 지방비로 반납된다.
올해 상반기 발급 기간인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약 26만5000명이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았다. 문체부가 6월 25일 이용자 54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89.2%가 청년문화예술패스가 향후 문화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문체부가 공개한 이용자 설문 결과로, 조사 결과를 전체 청년의 인식으로 확대해 해석할 때는 조사 대상과 방식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명수현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보도자료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청년 의견을 반영해 개선하는 제도라고 설명하고, 새로 포함된 도서 분야에 대해서도 이용 청년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발급 신청과 이용 방법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