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새벽예배 성대히 개최

한교연·한장총·한기연·전기총 공동 주최

2026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새벽예배가 부활 주일인 4월 5일 오전 6시 군포제일교회(권태진 목사 시무)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천환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선 목사),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전국기독교총연합(이사장 엄신형 목사)이 공동 주최한 이날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에는 군포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성도 등 5백여 명이 모여 주님의 부활을 한 마음으로 축하했다.

김학필 목사(전기총 총괄이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1부 부활절 기념식은 이선 목사(한장총 대표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천환 목사(한교연 대표회장)가 부활절 공동메시지를, 엄신형 목사(전기총 이사장)가 축사를 전했다.

이선 목사는 대회사에서 “1885년 부활절 아침에 인천 제물포로 들어온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로 인해 한국교회가 태동했고, 두 분 선교사로 인해 이 땅에서 부활절연합예배가 시작되었다”며 “이런 역사적으로 뜻깊은 날에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축하는 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리며, 참석한 모두가 부활의 증인으로서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환 목사는 부활절 공동메시지에서 “오늘 주님이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지 사흘 만에 부활하사 믿는 자들에 구원의 증표가 되셨다”며 “우리를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기신 하나님의 위대하신 계획의 확증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임을 고백한다“라고 했다. 또 ”한국교회는 부활하신 주님을 세상 끝날까지 증거하기 위해 부름받은 선교공동체다. 그런 한국교회가 지금 분열과 분파주의라는 벽에 가로막혀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예배조차 각각 따로 드리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라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저해하는 우리 안의 쓴 뿌리를 캐내고 초대교회의 순수한 복음 열정으로 돌아가 한자리에서 한목소리로 주님의 부활을 소리높여 찬양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엄신형 목사는 “오늘은 하나님께서 아주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시는 역사적인 날이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를 괴롭혔던 죄가 다 해결됐고, 사망과 저주가 물러갔기 때문”이라며 “예수님을 살리신 하나님의 생명이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역사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2부 예배는 최귀수 목사(한교연 사무총장)의 인도로 찬송 160장을 부른 후 정영교 목사(예장 합동 부총회장)이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복음 평화 통일과 민족복음화를 위한 기도’를 정광식 목사(한교연 서기)가, ‘한국교회의 섬김과 하나됨을 위한 기도’를 가성현 목사(한장총 공동회장)가, ‘땅끝까지 부활의 복음 증거를 위한 기도’를 임영선 목사(한장총 부흥사 사무총장)가 각각 한 후 군포제일교회 연합찬양대의 부활찬양에 이어 권태진 목사가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탁, 성령을 받으라‘(요20:19~23)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태진 목사는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 평안(샬롬)이다.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성령을 받으라‘고 부탁하신 예수님이 오늘 우리에게도 부활하신 몸을 보이시며 성령을 받아 세상 끝날까지 부활의 증인이 되라고 다시 명하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활하신 주님은 오늘 한국교회에 복음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되라고 말씀하셨다”라며 “한국교회가 성령 안에서 하나될 때 자유 민주주의가 지켜지고 거룩한 나라 백성으로 복음 통일을 이루어질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연합, 통합, 화합으로 하나되는 역사가 반드시 이루어질 줄 믿는다”라고 역설했다.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는 송암어린이합창단의 특별찬양과 장시환 목사(한교연 상임회장)의 봉헌기도 후 박용구 장로(성민원)의 광고와 김요셉 목사(한교연 초대대표회장)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작성 2026.04.06 23:49 수정 2026.04.0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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