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U 교원연합 하계워크숍, 인성교육의 미래를 논하다

충주에서 열린 1박 2일 교육자 연수, 청소년 인성교육 실천 사례 공유

사람 중심 교육의 본질을 되새기다…실천과 연대의 현장

청소년 성장과 가치관 형성 위한 교육 방향 제시

청소년 교육의 방향성과 인성교육의 본질을 모색한 1박 2일, 충주에서 울린 ‘사람을 세우는 교육’의 목소리

대한민국 청소년 교육의 근간을 다시 세우기 위한 실천적 담론이 충북 충주에서 열렸다. 지난 1박 2일간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된 K-EDU 교원연합(이하 K-EDU) 하계워크숍은 전국 각지의 교육 관계자와 청소년 지도자들이 참여해, ‘인성교육’이라는 공통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의 본질과 실천 방향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뤄진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정보 교류나 이론 중심의 연수가 아니라,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이들이 모여 청소년 인성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실질적으로 고민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교육자가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각자의 교육현장에서 직접 적용해온 사례와 아이디어를 활발히 공유했다.

이미지_K-EDU 제공

인성교육, 더 이상 교과서에 머물 수 없다

참석자들은 인성교육이 단지 교과서나 특정 프로그램의 일부로 국한되어서는 안 되며, 학교를 넘어서 사회 전반의 문화와 교육 환경 속에 녹아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실천과 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선, 교육자의 철학과 사회적 공감대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네트워크 세션에서는 참가자 간 활발한 경험 공유와 비전 제시가 이뤄졌다. 각자의 교육현장에서 겪은 도전과 성찰, 그리고 인성교육을 통해 마주한 변화들을 솔직하게 풀어낸 이 시간은, 참석자들에게 교육자로서의 정체성과 공동의 책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한 참가자는 “단지 정보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교육자로서 우리가 왜 이 길을 선택했는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며 “인성교육은 결국 사람을 세우는 일이자, 사회 전체의 품격을 높이는 일임을 다시금 실감했다”고 밝혔다.

 

교육의 본질은 사람, 변화는 현장에서부터

워크숍의 핵심은 교육의 중심에 ‘사람’을 두는 철학에 있었다. 단지 지식 전달이 아닌, 청소년들이 ‘어떤 사람으로 자라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정면으로 응답하는 교육의 방향을 모색한 것이다. K-EDU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성교육이 단순한 수업 콘텐츠를 넘어서, 교육자와 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문화임을 확인했다”며 “참가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더 많은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소중한 인연과 배움의 연결, 미래를 여는 교육 연대

워크숍은 서로 다른 교육자 간의 연대를 형성하는 장이기도 했다. 네트워크 시간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향후 공동 프로젝트와 지속 가능한 협력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는 인성교육이 고립된 프로그램이 아닌, 공동체적 노력으로 확산될 수 있는 영역임을 시사한다. 특히, 교육을 단순한 제도나 시스템이 아닌, 사람의 변화와 사회의 품격을 끌어올리는 핵심 기제로 인식하고자 한 이번 워크숍의 기조는 앞으로의 교육 담론에서 더욱 중요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날,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교육의 본질은 사람을 세우는 일’임을 다시금 선언하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인성교육 확산과 청소년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향후 과제와 기대 효과 
워크숍을 마친 뒤, K-EDU 관계자는 “인성교육은 단기성과를 기대하기보다 장기적인 안목과 꾸준한 실천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공유된 논의들이 단순한 이벤트에 머물지 않고, 각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K-EDU가 지속적인 연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워크숍은 단발적인 교류를 넘어서,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공론화하고 실천의 단초를 제공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청소년 교육의 핵심 가치로 존중, 책임, 배려 등을 실천적으로 내면화할 수 있는 새로운 인성교육 모델의 필요성과 가능성이 더욱 분명하게 제기되었다. 참가자들 또한 "교육의 본질은 사람을 세우는 데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천적 접근을 통해 교육의 품격과 청소년의 성장을 함께 도모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작성 2025.09.01 17:44 수정 2025.09.0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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