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IT 인프라·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주)한국인프라(대표 김기영)가 NVIDIA 파트너 네트워크(NPN)의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Elite(엘리트)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인프라는 NVIDIA Omniverse™와 Physical AI(피지컬 AI) 영역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NVIDIA 파트너 네트워크는 파트너의 기술 역량과 사업 성과를 평가해 Registered, Preferred, Elite 등급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그중 Elite는 소수의 검증된 기업에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이다. 한국인프라가 취득한 'Enterprise Software Competency(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역량)' 부문은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AI 팩토리 등을 위한 솔루션 영역으로, NVIDIA AI Enterprise, Omniverse, 가상 GPU(vGPU) 등 핵심 소프트웨어를 다룬다.
한국인프라는 1990년대 설립 이래 GIS·CAD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과 정보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온 기업이다. 2017년부터는 NVIDIA의 AI 서버 플랫폼인 DGX 시리즈를 국내 주요 기업·공공기관·대학에 공급하며 일찍이 AI 인프라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NVIDIA의 딥러닝 분야 Elite 등급, HPC 분야 파트너 등급을 차례로 취득하며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전문성을 확장해 왔으며, 이번 소프트웨어 부문 Elite 선정으로 'AI 인프라 구축부터 Physical AI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역량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이번 Elite 등급의 중심에는 한국인프라가 전략적으로 키워 온 NVIDIA Omniverse 기반 Physical AI · 디지털트윈 구축 컨설팅 서비스가 있다.
Physical AI(피지컬 AI)는 로봇·자율주행차처럼 현실의 물리 세계에서 인지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을 뜻한다. 이런 AI를 실제 환경에서 곧바로 학습시키는 것은 비용과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가상 공간에서 먼저 시뮬레이션하고 검증하는 과정이 핵심이다. 바로 이 무대가 NVIDIA Omniverse다.

한국인프라는 이러한 플랫폼을 결합해 제조·물류·도시 분야의 디지털트윈과 로봇·자율주행용 Physical AI 시뮬레이션 환경을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구축한다. 실제 공정과 생산 환경을 가상 공간에 정밀하게 재현하고, 그 안에서 AI 모델을 학습·검증한 뒤 현실에 적용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로 한국인프라는 '창원국가산단 AX 대표 선도공장 실증 및 확산 사업', 경기도의 '2026년 피지컬AI 확산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 완성차 기업의 Omniverse 기반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실증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다.
이러한 행보의 연장선에서, 한국인프라는 디즈니/픽사·애플·엔비디아·어도비·오토데스크 등이 참여하는 3D 표준화 기구 Alliance for OpenUSD(AOUSD)에도 컨트리뷰터(Contributor)로 합류했다. OpenUSD는 Omniverse 디지털트윈의 기본 데이터 단위가 되는 3D 장면 표준으로, 이번 합류는 회사의 Omniverse · Physical AI 사업과 직접 맞닿아 있다.
한국인프라 관계자는 "이번 NVIDIA 소프트웨어 부문 Elite 등급은 회사가 축적해 온 AI 인프라 기술력과 Physical AI 전문성이 공식적으로 검증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Omniverse 플랫폼의 활용도를 고도화해 고객이 AI 인프라 최적화와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I 기반으로 한 Digital Twin 전문 기업으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