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봉사단체 길쓸별봉사단(대표 김혜성)은 지난 8월 16일 말복을 맞아 서울 성동구 일대에서 취약계층, 독거노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닭도리탕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기업·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닭사무소는 행사에 사용된 신선한 닭고기를 후원했으며, 장바군이는 1개당 1만5,000원 상당의 스테인리스 도시락 용기 60개를 협찬해 환경까지 고려한 ‘지속 가능한 나눔’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화장품 브랜드 닥터슈라클이 500만 원 상당의 선크림 150개, 헬스케어 브랜드 니아르가 500만 원 상당의 영양제 127개를 지원하며 총 1,000만 원 규모의 물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길쓸별봉사단은 지난해 7월부터 매달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청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정기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1,500여 개의 도시락과 반찬을 나눴다.
단체명 ‘길쓸별’은 ‘길을 쓸어주는 별’, 즉 ‘혜성’의 순우리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어두운 사회에 희망의 빛을 비추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단체는 전문직 종사자, 작가, 유튜버, 구의원, 대학생 등 다양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됐으며, 지난 1년 동안 ▲연탄 나눔 ▲플로깅 ▲배식 봉사 ▲플리마켓 기부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자체 기획·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는 플리마켓을 통해 모금한 1,000만 원을 복지 사각지대의 청년 1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전달하며 경제적 자립 지원까지 실현한 바 있다.
길쓸별봉사단 관계자는 “복날의 따뜻한 음식과 함께 친환경적인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